[김수복] 징검다리/김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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징검다리/김수복
-「새로운 길」
길이 없으면
마음과 마음 사이로
징검다리를 놓아야지
서로 마주보고 얼굴을 닦아주어야지
가시밭길이더라도 서로 웃어주어야지
내를 건너서 숲으로
고개를 넘어서 마을로
웃으며 가야지
- 『밤하늘이 시를 쓰다』(서정시학, 2017)
-「새로운 길」
길이 없으면
마음과 마음 사이로
징검다리를 놓아야지
서로 마주보고 얼굴을 닦아주어야지
가시밭길이더라도 서로 웃어주어야지
내를 건너서 숲으로
고개를 넘어서 마을로
웃으며 가야지
- 『밤하늘이 시를 쓰다』(서정시학, 201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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