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정일근] 거울/정일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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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/정일근
활자 되어 남을 시詩가 두려울 때 있다
말은 허공에 사라져도 글은 종이에 남으려니
시의 거울에 내 얼굴 가만히 비춰볼 때 있다
- 정일근,『착하게 낡은 것의 영혼』(시학, 2006)
활자 되어 남을 시詩가 두려울 때 있다
말은 허공에 사라져도 글은 종이에 남으려니
시의 거울에 내 얼굴 가만히 비춰볼 때 있다
- 정일근,『착하게 낡은 것의 영혼』(시학, 200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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