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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대흠] 오월/이대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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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이창민 조회 29회 작성일 2025-05-30 16:06:52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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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월/이대흠

추모합시다 추모합시다
라고 말하면 퉤 퉤 침 뱉듯
진달래 진다

정처 없는 노래 부르며 우리는
오월을 말하지만 어떤 외침으로도
어떤 고백으로도
오월에는
뉘우침의 끝에 닿을 수 없다

- 『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』(창작과비평사, 199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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