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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치환] 밤비/유치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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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이창민 조회 29회 작성일 2025-05-30 15:58:02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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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비/유치환

해 지자 날 흐리더니
너 그리움처럼 또 비 내린다.

문 걸고 등 앞에 앉으면
나를 안고도 남을 너의 애정

- 『청마시집』(문학세계사, 198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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