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정희성] 애월/정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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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월(涯月)/정희성
들은 적이 있는가
달이 숨쉬는 소리
애월 밤바다에 가서
나는 보았네
들숨 날숨 남실대며
가슴 차오르는 그리움으로
물 미는 소리
물 써는 소리
오오 그대는 머언 어는 하늘가에서
이렇게 내 마음 출렁이게 하나
*북제주군에 있는 마을 이름.
- 정희성,『詩를 찾아서』(창작과비평사, 2001)
들은 적이 있는가
달이 숨쉬는 소리
애월 밤바다에 가서
나는 보았네
들숨 날숨 남실대며
가슴 차오르는 그리움으로
물 미는 소리
물 써는 소리
오오 그대는 머언 어는 하늘가에서
이렇게 내 마음 출렁이게 하나
*북제주군에 있는 마을 이름.
- 정희성,『詩를 찾아서』(창작과비평사, 200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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