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이성선] 별을 보며/이성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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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을 보며/이성선
내 너무 별을 쳐다보아
별들은 버렵혀지지 않았을까
내 너무 하늘을 쳐다보아
하늘은 더렵혀지지 않았을까
별아. 어찌하랴
이 세상 무었을 쳐다보리
흔들리며 흔들리며 걸어가던 거리
엉망으로 술에 취해 쓰러지던 골목에서
바라보면 너 눈물같은 빛남
가슴 어지러움 활홀히 헹구어 비치는
이 찬란함마저 가질 수 없다면
나는 무엇으로 가난하랴
- 『나의 나무가 너의 나무에게』(오상출판사, 1985)
내 너무 별을 쳐다보아
별들은 버렵혀지지 않았을까
내 너무 하늘을 쳐다보아
하늘은 더렵혀지지 않았을까
별아. 어찌하랴
이 세상 무었을 쳐다보리
흔들리며 흔들리며 걸어가던 거리
엉망으로 술에 취해 쓰러지던 골목에서
바라보면 너 눈물같은 빛남
가슴 어지러움 활홀히 헹구어 비치는
이 찬란함마저 가질 수 없다면
나는 무엇으로 가난하랴
- 『나의 나무가 너의 나무에게』(오상출판사, 198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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