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안도현] 그 겨울밤/안도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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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겨울밤/안도현
한숨 자고
고구마 하나 깎아 먹고
한숨 자고
무 하나 더 깎아 먹고
더 먹을 게 없어지면
겨울밤은 하얗게 깊었지
- 『그리운 여우』(창작과비평사, 1997)
한숨 자고
고구마 하나 깎아 먹고
한숨 자고
무 하나 더 깎아 먹고
더 먹을 게 없어지면
겨울밤은 하얗게 깊었지
- 『그리운 여우』(창작과비평사, 199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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