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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재무] 저수지/이재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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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이창민 조회 413회 작성일 2025-01-30 10:20:19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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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수지/이재무

고향으로부터 동네 저수지가 얼기 시작했다는 문자가 왔다.

아, 저수지가 그 큰 입을 닫아걸었나 보다.

 이른 봄부터 초겨울까지 그는 쉴 새 없이 얼마나 많은,
크고 작은 말들을 출렁출렁 지껄여 왔던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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