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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재무] 밥알/이재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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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이창민 조회 360회 작성일 2025-01-30 09:57:06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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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알/이재무

갓 지어낼 적엔
서로가 서로에게
끈적이던 사랑이더니
평등이더니
찬밥 되어 물에 말리니
서로 흩어져 끈기도 잃고
제 몸만 불리는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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