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무언가를 쥐고 살았다/이재무 > 아

본문 바로가기

회원로그인

오늘
990
어제
861
최대
3,544
전체
298,737
  • H
  • HOME

 

[이재무] 늘 무언가를 쥐고 살았다/이재무

페이지 정보

profile_image
작성자이창민 조회 414회 작성일 2025-01-30 11:22:55 댓글 0

본문

늘 무언가를 쥐고 살았다/이재무


걸레 행주 호미 삼태기 바늘 자루 봉지 빨래 빗자루 바가지 주걱 바구니 사발 부지깽이 소쿠리 체 절구 조리개 갈퀴 등속

병상에 누워 빈손이 허전한지 허공을 쥐었다 놓고 돌아가셨다

  — 시집 《고독의 능력》(천년의시작, 2024)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SITE MAP