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마/신미나 > 사

본문 바로가기

회원로그인

오늘
758
어제
667
최대
3,544
전체
297,644
  • H
  • HOME

 

[신미나] 이마/신미나

페이지 정보

profile_image
작성자이창민 조회 152회 작성일 2025-01-31 12:17:13 댓글 0

본문

이마/신미나

장판에 손톱으로
꾹 눌러놓은 자국 같은 게
마음이라면
거기 들어가 눕고 싶었다

요를 덮고
한 사흘만
조용히 앓다가

밥물이 알맞나
손등으로 물금을 재러
일어나서 부엌으로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SITE MAP