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복효근] 어머니에 대한 고백/복효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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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에 대한 고백/복효근
때 절은 몸빼 바지가 부끄러워
아줌마라고 부를 뻔했던 그 어머니가
뼈 속 절절이 아름다웠다고 느낀 것은
내가 내 딸에게
아저씨라고 불리워지지는 않을까 두려워질 무렵이었다
- 복효근,『새에 대한 반성문』(시와시학사, 2000)
때 절은 몸빼 바지가 부끄러워
아줌마라고 부를 뻔했던 그 어머니가
뼈 속 절절이 아름다웠다고 느낀 것은
내가 내 딸에게
아저씨라고 불리워지지는 않을까 두려워질 무렵이었다
- 복효근,『새에 대한 반성문』(시와시학사, 200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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